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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 뿐 아니라 적당량의 음주도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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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효요양병원 작성일19-01-14 11:38 조회1,84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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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한 음주는 심방세동(fibrillation auriculaire), 좀 더 흔하게는 각종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한 요인이다. 

그런데 최근 의학저널 하트리듬(HeartRythm)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음주뿐만 아니라 적당량의 음주도 심방세동을 일으킬 수 있다. 

심방세동이란,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이상 심박 질병이다.

 

해당 연구진은 평균적으로 한 주에 14잔의 알콜을 섭취하는 사람, 

즉 적당량의 알콜을 규칙적으로 소비하는 사람이 알콜 섭취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부정맥의 위험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연구진은 먼저 총 86,000여명의 환자(이중 심방세동 환자 12,500명)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7개 연구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섭취 알콜 단위가 한 단위 올라갈 때마다 심방세동 위험이 8%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연구진은 횡단 연구를 통해 75명의 심방세동 환자를 조사했다. 

환자에게 본인의 음주 습관을 비음주, 가벼운 음주(주당 2~7잔), 적당한 음주(주당 8~21잔) 중 하나에 표시하게 하고 심박을 측정하였는데, 

적당한 음주에 표시한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더 심한 부정맥 증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적당량의 알콜을 섭취한다 해도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연구 원문 참조 : https://www.heartrhythmjournal.com/article/S1547-5271(18)31131-7/fulltext

댓글목록

정순탁님의 댓글

정순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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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효요양병원님의 댓글

안산효요양병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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