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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비자들이 꿀과 설탕대체제들이 더 건강한 것이라고 잘못 믿고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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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효요양병원 작성일19-05-06 09:10 조회1,8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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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캠페이너들이 꿀과 다른 설탕 대체물이 더 건강한 것이라고 호도되어 이를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마누카(Manuka), 아가베 시럽(agave syrup), 수수당 및 갈색 설탕, 코코넛 설탕 등이 종종 설탕보다 더 나은 선택으로 잘못 광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천연 당류'는 여전히 '유리당(free sugar)'에 속하며 성인의 경우 하루에 30g 이하로 제한된다.

캠페인단체 "Action on Sugar"는 소비자들이 종종 꿀과 같은 제품이 설탕만큼이나 당이 높으며 이를 과도한 양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런던의 퀸메리대학교(Queen Mary University)의 "Action on Sugar"은 Aldi, ASDA, The Co-operative, Lidl, Marks & Spencer, Morrisons, Tesco, Sainsbury's 및 Waitrose에서 223개의 꿀, 시럽 및 설탕 제품을 분석했다. 그 결과, 꿀이 음식과 음료에 첨가된 86%의 유리당이 될 수 있고, 메이플 시럽이 88%의 유리당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차 한 잔에 7g 티스푼의 꿀을 첨가하면 6g의 유리당을 추가하는 반면, 1 티스푼의 설탕을 첨가하면 4g을 추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한 메이플 시럽의 한 스푼(15ml)에는 총 설탕 13.1g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탕 15g보다 그다지 적은 양이 아니다. 이를 합치면 일일 성인 유리당 섭취량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게 된다.

동 단체는 의무적으로 포장 전면에 유리당과 당의 최대 당 섭취에 대한 기여도를 명확하게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캠페인 책임자 Kawther Hashem은 "벌꿀과 시럽이 설탕처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도 회사가 꿀 함유 제품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는 고객이 제품이 실제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도록 오도하는 것...중략... 우리의 충고는 설탕, 시럽 및 꿀을 덜 사용하여 단맛을 줄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은 하루에 30g이하의 설탕을 섭취해야하며, 7-10세 어린이는 하루에 24g이하로 유리당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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