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루 6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심장병 위험 22%까지 증가시킬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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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효요양병원 작성일19-05-21 08:15 조회1,3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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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대학(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연구진은 하루 6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심장병 위험을 최대 22퍼센트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호주에서는 6명 중 1명이 심혈관 질환에 걸리고, 12분 간격으로 1명이 사망하는 등 주요 사망 원인에 속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사망의 주범이지만 예방 가능한 질병 중 하나라고 한다.
장기간의 커피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조사한 호주 정밀 건강 센터(Australian Centre for Precision Health) 관계자는
연구 결과 과도한 카페인섭취가 심장 질환의 전조 증상인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며,
"건강한 심장과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 커피 섭취를 하루에 6잔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우리의 자료에 따르면, 6잔은 카페인이 심혈관 위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티핑 포인트였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37-73세 참가자 347,077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카페인을 처리할 수 있는 카페인-대사유전자(caffeine-metabolizing gene, CYP1A2)의 능력을 탐구하여
커피 소비와 유전적 변동에 따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 증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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