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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제품 섭취량 심각하게 부족... 아직까지 유제품 섭취 습관화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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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효요양병원 작성일19-06-03 08:39 조회1,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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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제품공업협회(China Dairy Industry Association), 중국의료보건국제교류촉진회(China International Exchange and Promotive Association for Medical and Health Care), 네덜란드 프리슬란드 캄피나(Friesland Campina)가 공동 발표한 '2019 중국 우유지수(Milk Quotient)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우유지수는 60.7점으로 전년대비 불과 0.1점 올랐으며, 현재 중국 주민의 유제품 섭취량은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이다.

 

유제품 섭취에 있어 중국 주민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필수식품'인 유제품을 '영양식품'으로 오인하는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38.8%의 응답자가 유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필수식품으로 여기고 있는 반면, 61.2%의 응답자가 유제품을 영양식품으로 여기고 있었다. 특히, 광저우(广州) 지역에서는 23.5%의 응답자만이 유제품을 매일 먹는 필수식품으로 생각했고, 76.5%의 응답자가 유제품을 영양식품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로 미루어보아, 대중들이 유제품을 매일 섭취하는 필수식품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직은 보편적으로 형성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섭취량 측면에서는, 유제품 300ml를 매일 섭취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40.5%, 실제 하루 섭취량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는 19.5%에 불과했다.

 

영유아의 유제품 섭취와 관련해서는, 17.9%의 부모가 7~12개월 영아에게 유제품을 잘못 보충해주고 있었고, 21%의 부모가 13개월 이후 유아가 젖을 뗀 후 유제품을 적시에 보충해 주지 않았으며, 77.6%의 부모가 13개월~6세 유아에게 유제품 섭취에 대해 올바르게 지도해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12개월 영아는 소화계통 발육이 미성숙하여 모유와 조제분유 외에 기타 유제품을 보충해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13개월 이후 유아는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타 유제품을 보충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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