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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서 비만이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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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산효요양병원 작성일19-07-26 09:35 조회1,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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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0대가 넘어가면서 비만증이 생기기 쉬운데, 그 이유는 생리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즉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선 기초대사량부터 감소하게 된다.

자동차 같은 것은 고물차가 되면 연료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이 통례로 되어있으나 인간에게서는 그렇지 않다. 

이런현상이 인간의 특성이라 하겠다. 

즉 인간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내 효율이 좋아져 적은 에너지로 같은 양의 힘을 낼 수 있게된다. 

그러므로 젊은 사람보다 식사의 양을 감소시켜야 올바른 체중조절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중년이 되면서 이제까지는 버스나 통근차에 의존하거나 걸어다니던 사람이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경제적 윤택으로 

자가용이나 그밖의 차를 직접 이용하게 되면 열량소비가 감소되게 마련인데, 

여기에 식사의 섭취량이 과거보다 많아지거나 같은 양을 섭취하면 과식의 결과가 되는 것이다. 

더구나 사회적 지위향상, 경제적 조건의 호전은 좋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따라서 과식하게 마련이므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실제로 비만증 환자의 식사내용을 검토해 보면 구미인의 경우는 동양인의 경우보다 식사중 지방성분의 섭취가 많고 동양인의 경우는 

당질 섭취가 많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일부층은 구미인과 같이 지방 섭취가 많은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지방섭취가 적기 때문에 도리어 당질 섭취의 과잉상태가 되는 예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증이 있는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당질, 단백질, 지방 중 어느것을 더 섭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에서 지방 섭취가 많다는 사람도 있으나, 그것보다는 비만증은 역시 과식을 하고 있다는 증거인데, 과식의 내용은 쌀밥이라고 본다. 

그밖에 우리는 당질 식품을 즐긴다. 예컨대 커피 1잔을 마시더라도 많은 양의 설탕을 첨가한다. 

그러고 보면 커피 1잔이 많은 열량을 보충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리고 쌀로 만든 과자류는 밥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밥을 섭취하는데도 부식이 너무나 짜고 맵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쌀밥만을 과식하게 된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된다고 하나, 수분은 열량을 낼 수가 없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즉 비만증 환자는 피하지방량이 증가하며, 지방은 열전도가 불량하여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으므로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수분 섭취가 많아지는 것이다 즉 수분 섭취가 많아서 체중증가가 되는 것이 아니고 체중이 증가하여 생리적으로 수분의 요구량이 증가한 것이다.

요컨대 비만증에서는 자기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나 어떤형식으로든 당질 섭취가 과잉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처 : KISS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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